장충동 서울성곽 탐방로 11월 개방

입력 2010-08-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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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곽 탐방로(서울시)
서울시는 장충동 서울성곽길 정비 공사를 시작해 11월말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성곽길은 장충단고개에서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옛 타워호텔)과 신라호텔을 거쳐 장충체육관까지 이어지는 1540m이다.

시는 성곽 외측의 협소한 탐방로 폭을 1.5m로 넓히고 포장을 새로 하는 한편 경사지, 암반, 도로 등으로 단절된 구간은 목재데크와 계단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의 출입이 제한된 성곽 내부 사유지도 보행로를 정비해 개방하기로 하고 서울클럽과 민주평통 등 부지 소유자들과 협의중에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국립극장에서 서울타워를 거쳐 힐튼호텔까지 남산 서울성곽 전 구간 4.15㎞ 중 현재 복원 중인 백범광장 구간(250m)을 제외한 모든 구간이 연결된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남산 서울성곽을 체험할 수 있는 전 구간이 편안히 연결돼 서울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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