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파라솔 마케팅 '쏠솔'

입력 2010-08-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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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파라솔을 영업사원 삼아 매출을 올리고 있다.

13일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파라솔 한개를 설치할 때마다 점포당 평균 7만원~10만원가량 매출이 상승하는 나타났다. 특히 해변가 등 피서지 인근 점포의 매출을 확인해 본 결과 매출이 30% 가량이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4800여개의 점포를 운영중인 훼미리마트는 현재 빌딩 안에 위치한 300여개의 점포를 제외한 4500여점포에 파란색의 일반형 파라솔과 연두색의 고급파라솔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일부 점포는 테라스와 파라솔을 함께 운영해 행인들이 앉아서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파라솔이 멀리서도 눈에 띄어 지나가던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아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며 "낮 시간대는 아이스크림, 아이스커피가 밤 시간대는 맥주, 안주 위주로 많이 판매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파라솔을 설치하면 멀리서도 쉽게 편의점을 알아볼 수 있어 내점객이 20%이상 많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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