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 별세(종합)

입력 2010-08-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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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이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고(故) 앙드레 김 디자이너는 12일 저녁 7시25분께 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숙환으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에 앞서 고 앙드레 김 디자이너는 지난달말 폐렴 증세로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 앙드레 김 디자이너는 1935년 서울에서 농사를 짓던 집안의 2남3녀 중 넷째로 출생해 고등학교 졸업 후 국제복장학원 1기생으로 입학해 디자이너 수업을 받았다.

1962년 첫 패션쇼를 열고 국내 최초 남성 패션 디자이너로 데뷔했다. 이후 살롱 앙드레 의상실을 열고 본격적인 디자이너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고 앙드레 김 디자이너는 지난 1977년 패션디자이너 최초로 업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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