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바이오, 美투자기업과 손잡고 미국진출

입력 2010-08-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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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바이오(대표이사 윤병규)가 미국 LA Blue Sky LLC에게 피인수를 포함한 미국 내 공동사업,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엔케이바이오의 최대주주 지분을 인수하거나 미국 내에서 항암면역세포치료 사업을 위한 Joint Venture를 설립해 공동사업을 진행 또는 USD 2000만불 규모의 투자를 포함한 포괄적 목적의 계약이다.

엔케이바이오 윤병규 대표는 “이번 계약은 JP모건의 중개를 통해 엔케이바이오의 대주주인 큐리어스의 염도현 회장과 LA Blue Sky간에 성사됐다”며 “주요 내용으로는 LA Blue Sky LLC와 파트너로써 엔케이바이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재무적 투자에 관한 포괄적 양해각서이며 본 계약 체결로 이어져 해외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A Blue Sky LLC는 미국에 있는 전문투자기업으로서 월트디즈니 CEO인 마이클 아이즈너가 회장으로 있고 그의 아들인 앤더스 아이즈너가 최대주주로 있는 액티베이터 인베스트먼트 회사에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엘에이 제약 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큐리어스 염도현 회장은 이번 계약에 대해 “이번 계약은 경영권인수보다는 면역세포치료제 중 유일하게 NK세포를 배양해 3상을 진행하고 있는 엔케이바이오의 기술력을 미국에 진출시켜 엔케이바이오를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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