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日업체와 손잡고 진단기기 시장 강화

입력 2010-08-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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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이 일본 최고의 면역분석기 업체와 손잡고 진단기기 시장을 강화한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일본 후지레비오(대표 다케시 고야마)와 면역분석기 '루미퍼스 G1200'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면역분석기 루미퍼스 G1200은 간염, 에이즈 등 감염성 질환을 비롯해 암, 당뇨, 갑상선, 호르몬 검사 등 총 40여종의 질환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하는 진단기기이다.

이 제품은 1개 검사 당 소요시간이 25분이며 동시에 24개 검사를 실시할 수 있어 1시간에 최대 120건의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진단시약사업부 오세문 상무는 “이 제품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자동화시스템과 호환성이 우수하며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인정받아 일본 시장을 석권했다”며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기존 주력 판매 제품인 생화학분석기, 최근 삼성전자가 개발한 혈액검사기와 함께 면역분석기 까지 판매하게 됨으로써 진단기기 영업에 필요한 필수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

중외제약은 앞으로 생화학분석기의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간염, 에이즈 등 면역분석기의 이용이 많은 대형 종합병원 공략을 본격화 해 국내 시장의 20%에 달하는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진단기기 시장에서 2년 후 총 6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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