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엔지니어상'에 김원배, 서정석 씨

입력 2010-08-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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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엔지니어상 수상자' 김원배(왼쪽), 서정석씨.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LS전선(주) 김원배 수석연구원과 법일정밀 서정석 연구소장을 8월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 수석은 초고압 케이블 생산 설비 및 공정기술 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 국내 최초의 해저케이블 생산 핵심설비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8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수석은 장조장 해저케이블의 연속 생산에 필요한 초대형 절연탱크 설비와 XLPE 절연체 압출을 위한 압출기의 핵심부품 설계를 통해 55km이상의 초고압 케이블의 연속 생산을 위한 설비 및 공정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기존 2~3개 해외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해저케이블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사업역량을 확보하여 향후 3년간 약 7000억원의 매출 파급효과를 발생시키는데 크게 공헌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서 소장은 지난 32년간 대형 상용차 운전석 개ㆍ폐 유압실린더 및 초음파금속용착기기 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서 초음파 금속용착용 혼을 독자기술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소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대형 상용차 운전석 개ㆍ폐용 유압실린더 국산화 개발로 300%이상 수입원가를 절감했으며 초음파 금속용착기기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2차전지 제조 기업에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지난해 200억 이상의 수입대체 및 생산 제조원가절감 효과를 이뤄내는 등 관련 기간산업의 가격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했다.

서 소장은 현재 인천대학교 공학대학원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으로 산학공동연구로 많은 연구결과를 얻어 8건의 초음파 금속용착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관련 산업 기술향상에 기여했고 현재는 초음파 금속용착기를 연구해 6건을 특허등록하는 등 국산화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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