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9월부터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개최

입력 2010-08-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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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 개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5일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계획을 발표했다.

곰TV는 정규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 등 매월마다 열리는 토너먼트로 구성된 GSL을 2010년과 2011년에 개최할 예정이다.

GSL은 오는 9월에 총 상금 2억원의 스타크래프트2 오픈 리그를 시작으로 매월 개최된다. 곰TV는 매주 5회의 게임 방송을 진행함으로써 연간 5~6회 진행 및 주간 1~2회 방송되고 있는 기존 스타크래프트 리그보다 선수들과 관객들이 더 많이 리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GSL은 등급 포인트를 바탕으로 한 선수 등급제를 도입해 선수들간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며 연말에는 최종 이벤트를 통해 진정한 챔피언을 가림으로써 리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GSL은 남은 2010년 동안 총 6억원 이상의 상금이 배정돼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한다. 매월 진행되는 토너먼트에서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자와 4강 진출자에게는 각각 3000만원과 1000만원이 주어진다. 선수들은 2010년 토너먼트 랭킹을 바탕으로 2011년 리그에서 상위 리그와 하위 리그로 분류돼 경기를 치르게 된다.

곰TV e스포츠 사업본부 오주양 본부장은 “이전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동시에 최대 4개의 리그가 열리다 보니 선수들이 한 리그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며 “GSL을 통해 매주 더 많은 게임을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선수들뿐만 아니라 팬들이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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