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 상반기 승객 1000만 늘어

입력 2010-08-0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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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4호선의 올 상반기 승객이 전년대비 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1∼4호선의 올해 상반기 승객이 7억3600여만명으로 지난해 7억2600만명에 비해 약 1000만명(1.4%) 늘었다.

호선별로는 주요 도심지를 순환하는 2호선이 3억6700여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4호선(1억5100여만명), 3호선(1억3600여만명), 1호선(8100여만명) 순이다.

3호선 승객이 지난해 동기보다 853만명(6.6%), 4호선이 357만명(2.4%) 늘어났지만 1, 2 호선은 각각 143만명(1.7%), 37만명(0.1%) 감소했다.

서울메트로는 3호선 올해 2월 가락시장역∼경찰병원역∼오금역 구간이 연장 개통하면서 승객이 늘고 1호선은 피맛골 철거로 종각역과 종로3가역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월별 승객은 5월이 1억2800여만명으로 최다였으며 승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기습 폭설로 도로 교통이 마비됐던 1월4일(516만여명) 이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1974년 1호선이 개통한 이래 올 상반기까지 누적 승객이 약 345억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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