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끌어온 제2롯데월드 건립, 내달 건축허가

입력 2010-08-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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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건축 허가가 오는 이르면 9월 날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청 공보관 서범석 팀장은 5일 제2롯데월드 건축 허가와 관련 "건립사업은 지난 6월 말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고 이제 최종적으로 송파구의 건축허가만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서 팀장은 "아직 허가가 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추정적 의미가 크지만 문제가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어 이르면 9월, 늦어도 연내에는 건축허가를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한 매체와 인터뷰 한 내용에 대해서는 "인터뷰 내용이 맞다. 구청장의 최대 공약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가능성을 열었다"고 답했다.

이로써 환경ㆍ교통 악화, 성남비행장 고도제한 등의 문제가 얽혀 지난 15년간 이어온 제2롯데월드 건립 공방이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다.

한편 제2롯데월드 건축으로 인한 잠실역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롯데그룹은 잠실역 사거리 버스환승센터와 제2롯데월드~석촌호수 지하차도 건립에 각 810억원, 590억원, 송파대로 교통분산을 위해 건설되는 탄천동 지하도로 사업에 400억원을 부담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마련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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