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터넷 서비스를 한 곳에" 야후, 개방형 포털로 재탄생

입력 2010-08-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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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중심...진정한 의미 '오픈형' 홈페이지 선봬

▲새로운 '개방형 포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대선 야후!코리아 비즈니스 총괄 대표이사
야후!코리아가 모든 인터넷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개방형' 포털을 도입해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

야후!코리아는 3일 종로 탑클라우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포털 사이트 최초로 도입되는 오픈형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홈페이지의 기반이 된 중장기 사업 전략과 2010년 하반기 서비스 계획도 발표했다.

이날 야후!코리아 김대선 대표이사는 "13년 디렉토리 기반 검색서비스를 한국에 처음 도입해 개척자 역할을 했다면 진정한 의미의 '개방형' 포털을 최초로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30개국의 나라에 진출해 있는 야후!는 이번 서비스를 한국에 최초로 서비스한다. 한국은 인터넷 사업이 가장 발달해 있고 선진화 돼 있다는 판단에서다.

새로운 야후의 홈페이지는 완전한 '개방'을 지향한다. 예를 들어 네이버 '지식인', 다음 '아고라' 등 각각 특화된 국내 모든 인터넷 서비스를 사이트에 직접 가지 않고도 야후!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퀵뷰' 기능은 야후! 서비스는 물론 외부 사이트 정보를 이동없이 편리하게 홈페이지에서 바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초기 연동 설정만 해두면 일일이 외부 사이트에 로그인할 필요없이 원스톱으로 소셜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아울러 화제의 소식이나 관심 분야의 뉴스를 첫 화면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상단의 '투데이' 서비스는 그 날의 핫이슈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야후!코리아는 새로운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와 연계된 새로운 검색 서비스, 모바일 및 메일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중장기 사업 전략의 키워드는 '글로벌', '오픈', '소셜'이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국내에 도입되지 않았던 진정한 오픈형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자가 개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온라인 세상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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