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印 판매 11% 증가

입력 2010-08-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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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코끼리' 인도 자동차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스즈키의 입지가 단단해지고 있다.

인도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 증가와 고성장에 힘입어 현대차와 스즈키 등 아시아 주요 자동차업체의 인도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최대 자동차업체 마루티스즈키인디아(MSI)의 7월 판매는 전년 대비 27% 증가한 10만857대를 기록했다. MSI의 월판매가 10만대를 넘은 것은 사상 두번째다.

이중 내수가 33% 성장한 9만114대로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수출은 2% 늘어난 1만743대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인도법인(HMI)의 판매는 5만411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내수가 24% 늘어난 2만8811대를, 수출은 3% 감소한 2만1600대를 나타냈다.

인도 최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업체 마힌드라앤마힌드라(M&M)은 24% 증가한 2만8049대를 팔았다.

인도 최대 이륜차업체 히어로혼다 판매는 17% 늘어난 42만7686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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