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백신 생산 경쟁력 부각..매수-HMC투자證

입력 2010-07-3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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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30일 녹십자에 대해 하반기에 긍정적인 실적 성장과 백신 생산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최종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독감백신 수출이 개시되는 가운데 혈액제제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라며 "긍정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백신 생산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녹십자는 올해 PAHO에 독감백신을 수출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연초 체결된 1040만 달러에 달하는 수두백신(수두박스)의 수출이 예정돼있다. 또한 3분기부터 독감백신의 계절적인 수요가 증가해 600만 도즈에 해당하는 독감백신 원료와 400만 도즈에 달하는 독감백신 완제 매출이 예상된다.

최 애널리스트는 "신종플루 사태를 거치며 백신 생산 능력에 대한 절대적인 가치가 입증됐다"라며 "독감백신을 비롯한 백신제제의 수출 확대를 통한 성장 스토리를 가정한다면 국내 유일의 백신 생산 경쟁력을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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