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리車 볼보 인수 최종 승인

입력 2010-07-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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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확장 전략 탄력 받을 전망

중국 지리차가 볼보 인수에 대해 정부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글로벌 시장확대에 날개를 달게 됐다.

중 상무부는 저지앙 지리 홀딩그룹이 포드차 볼보 사업부를 18억달러(약 2조1348억원)에 인수하는 것을 최종 승인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리차와 포드는 지난 3월28일 볼보 인수안에 합의하면서 중국 자동차업계 사상 최대 인수합병(M&A) 기록을 세웠다.

볼보는 포드 앨런 멀럴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06년 회사에 합류한 이후 가장 최근에 팔린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다.

포드는 이미 애쉬턴마틴을 비롯해 랜드로버 및 재규어를 정리한 바 있다.

포드는 지리차의 볼보 인수 이후에도 볼보에 엔진, 변속기 및 기타 자동차부품을 계속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리차에 엔지니어링 및 기술적 지원을 상당기간 계속하기로 동의했다.

볼보는 1만4000명의 스웨덴 직원을 포함 약 2만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고 지난 2분기에 5300만달러의 세전 순이익을 올려 전년의 2억3700만달러 적자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지리차의 홍콩 상장 자회사 지리오토모빌홀딩스는 오후 1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6.04% 급등한 2.81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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