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NEW 오란씨 페스티벌' 대단원 막 내려

입력 2010-07-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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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NEW오란씨 페스티벌 1위 팀 강걸(좌) ,장명훈 군(가운데), 동아오츠카 어경찬 본부장(우)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5개 지역 예선 경합을 통해 총 72개 팀 209명의 참가자와 약 7만 명의 관객몰이를 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던 ‘NEW오란씨 페스티벌’이 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4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210 NEW오란씨 페스티벌’ 결선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총 20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고 지난 지역 예선전에서도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영예의 1등은 대전 예선전에서 1등을 차지했던 남성 듀오(사진)로 오란씨 송을 랩과 R&B버전으로 리드미컬하면서도 감미롭게 선보여 예비 스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심사위원을 맡았던 가수 유리상자의 멤버 박승화 씨는 “원곡(오란씨 CM송)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참가자 개성에 맞게 재편곡하는 창의성과 가창력, 무대 매너 등을 고려해 심사했다”고 기준을 밝혔다.

1등을 수상한 강 걸(대전, 24세)군은 “전역을 앞두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이 번 행사에 참가했는데 전역과 함께 1등까지 하게 돼 기쁨이 두 배”라며 “상금은 부모님과 상의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오츠카 이준철 오란씨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스타성을 지닌 참가자들이 많았다”며 “예비 스타들의 끼를 살리는데도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0 NEW오란씨 페스티벌’의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란씨 홈페이지 (www.oran-c.co.kr)에서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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