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940억원 규모 태국 플랜트 공사 수주

입력 2010-07-25 2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건설은 지난 23일 태국국영석유회사(PTT) 의 계열사인 IRPC사(IRPC Public Co.LTD)가 발주한 약 8000만 불 (한화 약 940억 원)규모의 프로필렌 프로젝트의 낙찰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라용 소재의 IRPC 기존 정유 및 석유화학 공장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공정은 연산 10만톤 규모의 프로필렌 생산설비 증설 및 운영을 담당하는 공사로서 설계, 구매, 시공 일괄 도급방식으로 진행된다.

착공은 다음달 예정으로 총 2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2년 8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번 공사 수주로 향후 태국 시장에서 5개년 동안 (2010~2014) 약 74억 달러 규모를 투자할 예정인 태국국영석유회사의 발주 물량의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장무익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공사는 기존 공장의 증설 공사라서 공사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연간 약 500억 원 규모의 매출 기여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태국 내 풍부한 공사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중동지역에 이어 태국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업 참여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현재 태국에서 지난 2007년에 착공,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HMC 폴리프로필렌 생산설비 공사와 지난 2008년에 착공, 11년도 완공 예정인 PTT LNG 터미널 프로젝트 등을 수행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4,000
    • +2.74%
    • 이더리움
    • 4,474,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3.45%
    • 리플
    • 2,922
    • +1.92%
    • 솔라나
    • 196,100
    • +2.89%
    • 에이다
    • 588
    • +2.44%
    • 트론
    • 419
    • +0.48%
    • 스텔라루멘
    • 333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80
    • +0.73%
    • 체인링크
    • 19,370
    • +1.25%
    • 샌드박스
    • 18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