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대학생에게 조직문화를 묻다

입력 2010-07-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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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발표회 열어 다양한 의견 확보해

STX가 더 나은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임직원이 아닌 일반 대학생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23일 STX에 따르면 STX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대학생 TFT를 구성,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약 4주간 GWP(Great Work Place : 일하기 좋은 일터)를 위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수렴에 나섰다.

STX는 이를 위해 대학생 조직문화 프로젝트 발표회를 열고 매주 금요일마다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해 대학생들로부터 ▲장단기 조직문화 캠페인 컨셉 ▲MAIN MESSAGE및 캠페인 ▲미래 문화혁신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이 발표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다른 특성과 전문성을 가진 두 학회 구성원들로 이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우선 대학연합 학회인 PRs(19명)는 홍보·커뮤니케이션을 주요분야로 선정해 3팀으로 나눠 공간, 캠페인 및 이벤트, 커뮤니케이션(사내)을 주제로 프로젝트 진행했다.

공간팀은 기존공간의 변화와 새로운 공간 조성, 이벤트팀은 직원-회사, 직원-상사, 직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캠페인 및 이벤트, 커뮤니케이션팀은 사내 시청각 자료와 관련해 조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또 다른 학회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6명)들로 구성된 글로벌 경영팀이다. 이들은 STX에 대한 문화 분석을 기반으로 캠페인과 미래에 STX가 추구해야 할 조직문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STX의 문화를 나타내는 특성들을 파악, 이를 근거로 GWP 구축을 위한 캠페인 방안 제시했고 대학생들이 바라보는 현재의 회사를 분석, 미래에 있어 STX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 및 조직문화의 방향성에 대해 검토해볼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현재 조직문화의 한계뿐 아니라 새로운 조직문화 제안을 통해 구체적인 메시지와 행동가치들을 명문화하기도 헀다.

STX가 이 같은 열린 프로젝트를 구상한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조직문화 혁신과 캠페인 및 GWP 구현에 관한 대학생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미래 입사자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 파악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는 또 대학 내 STX 인지도도 향상하고 홍보 효과도 낼 수 있어 일석 이조다"고 덧붙였다.

한편 STX는 지난 20일 지주, 팬오션, 에너지 HR부서 임직원 및 발표 대학생 등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최종 발표회를 열고 이들에게 참가 증명서를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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