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D PDP TV 신제품 출시

입력 2010-07-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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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9일 삼성파브 하이브리드 3D PDP TV 680 시리즈(PN50C680G5F/사진 왼쪽)와 490 시리즈(PN50C490B3D/사진 오른쪽))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9일 PDP TV와 LCD TV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하이브리드 입체영상(3D) PDP TV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삼성파브 하이브리드 3D PDP TV 680 시리즈(PN50C680G5F)와 490 시리즈(PN50C490B3D) 2종으로 편안하고 생생한 3D 입체화질은 기본이고 PDP TV의 자연스러운 화질과 LCD TV의 선명한 화질, 저소비전력이 특성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선보인 3D PDP TV 7000 시리즈에 이어 다양한 3D T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디스플레이 종류(LED TV, LCD TV, PDP TV)는 물론 PDP TV 제품군 내에서도 디자인, 화질, 기능, 화면 크기에 따라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삼성파브 하이브리드 3D PDP TV 신제품 680 시리즈와 490 시리즈는 3D 전용 패널과 독자 개발한 3D 하이퍼리얼 엔진을 장착해 컬러, 명암, 모션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함으로써 생동감 넘치고 편안한 3D 입체화질을 구현한다.

2D 일반영상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해서 볼 수 있는 '2D → 3D 변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사용자는 리모콘 하나로 모든 TV 프로그램을 3D 입체 영상으로 변환해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D 입체감을 기호에 맞게 10단계로 조절해서 개인별로 최적화된 입체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PDP TV의 특징인 자연스러운 화질을 구현한 동시에 화면 전면의 유리막을 없애 이중상을 제거하는 '클리어 패널'을 채용함으로써 LCD TV와 같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PDP TV 화면 전면의 유리막으로 인해 영상이 시청자의 눈에 보여지기 전에 전면의 유리막을 통과하게 되면서 굴절현상이 생겨 이중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 삼성전자의 하이브리드 3D PDP TV는 이러한 이중상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LCD TV 수준의 선명도를 구현했다.

PDP의 특징인 자체발광 플라즈마 방식을 유지하면서 미세입자를 다루는 신기술인 '나노 크리스털' 기술을 접목해 전력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성호 전무는 "삼성전자는 '3D 토탈 솔루션'과 '3D TV 삼각편대'를 업계 최초로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업체간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품 리더십과 더불어 마케팅 강화에 힘써 3D TV의 '절대 강자'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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