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땅값 0.05%↑..15개월 연속 상승

입력 2010-07-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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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0.03%..거래량은 14.7% 감소

국토해양부는 6월 전국 지가변동률이 전월대비 0.05%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을 시작으로 15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상승률은 전월에 비해 0.05%포인트 감소했다. 상승률 감소 추세는 지난해 12월(0.34%)을 정점을 6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만 유일하게 땅값이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0.03%, 인천 0.06%, 경기 0.09%이며, 지방은 0.03~0.1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률 상위 지역을 보면 압해면 조선타운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전남 신안군(0.299%)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는 경기 시흥시(0.296%)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156개 지역이 전국 평균(0.05%)이상 상승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 0.12%, 관리지역 0.11%, 농림지역0.08%, 자연환경보전지역 0.08% 등이며 지목별로는 전 0.13%, 답 0.12%, 공장용지 0.10%, 임야 0.08% 등으로 파악됐다.

토지거래량은 총 18만3345필지, 1억9507만6000㎡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필지수 14.7% 감소, 면적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년 동월 대비 14.7% 낮은 수준의 토지거래량을 나타냈으며 최근 5년간 동월 평균거래량(23만필지)보다 20.3% 낮은 수준이다.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22.9%), 개발제한구역(-17.7%), 주거지역(-16.7%) 등이 많이 감소했다. 지목별로는 대지(-17.3%), 공장용지(-16.6%), 답(-14.8%) 등 모든 지목의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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