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씨티·모간, 서브프라임 관련 피소

입력 2010-07-13 0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월가 투자은행들이 다시 시련에 부딪혔다.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모간스탠리가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와 관련된 손실 배상 문제로 소송에 직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스턴 소재 펀드인 캠브릿지플레이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CPIM)는 이들 은행의 부정확한 정보로 12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다며 지난 9일 메사추세츠주립법원에 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CPIM은 골드만삭스에 근무했던 마틴 파인골드와 로버트 크레이머가 설립했다.

CPIM은 소장을 통해 "월가 은행들이 부적절한 실사를 수행했다"면서 "이는 투자은행의 책임을 져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모간스탠리 등 피소 은행들은 현재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31,000
    • -0.45%
    • 이더리움
    • 5,302,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1.23%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32,600
    • -0.09%
    • 에이다
    • 629
    • +0.8%
    • 이오스
    • 1,140
    • +0.88%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0%
    • 체인링크
    • 25,990
    • +4.25%
    • 샌드박스
    • 606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