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中企 지원이 경기회복 관건"

입력 2010-07-1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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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조했다.

버냉키 의장은 12일(현지시간) 자금난에 빠진 중소기업에 금융권의 대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고용시장을 안정시키고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배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금융 컨퍼런스 연설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신용상태가 양호한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버냉키 의장은 경기침체 이후 위축된 자금수요와 까다로와진 대출 조건, 기업들의 신용등급 악화 등이 중소기업대출이 부진한 배경이라고 평가했다.

버냉키 의장은 중소기업들은 자금이 풍부한 대기업들과는 다르다면서 은행 대출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다고 지적했다.

연준에 따르면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은 2009년 2분기 7100억달러에서 지난 1분기 6700억달러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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