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10명 중 9명 "구글 음성 검색 추천"

입력 2010-07-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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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용자 183명 대상 트위터 통해 설문조사

구글 음성검색을 사용하는 사용자 중 10명 중 9명은 음성검색을 주변에 적극 추천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구글 음성검색 사용자 1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7%가 구글 음성 검색 사용을 주변에 적극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글 음성검색 사용 빈도, 음성 검색 활용 비율, 음성 검색의 장점과 활용 환경 및 검색량 변화, 주변에 추천할 것인지 여부 등 다양한 모바일 음성 검색 사용자 패턴을 이해하기 위해 실시됐다.

설문조사에 응한 트위터 사용자의 90.7%는 남자, 68%는 직장인이었다. 스마트폰을 사용한지는 6개월에서 1년 미만이 28%로 가장 많았다.

또 음성검색을 접하고 나서 “검색을 이전보다 더 많이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65%로 나타나 음성 검색이 화면과 자판이 작은 스마트폰에서 검색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고 구글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음성검색의 장점으로는 “이동 중에도 검색할 수 있다(67%, 복수응답가능)”는 점을 꼽았으며 “긴 검색어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38%)”, “오타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37%)”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언제 음성검색을 자주 사용하는가에 대해 “걸어다니다가(4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 사장은 “구글 한국어 음성검색은 공식 출시 2주 만에 이미 구글 전체 모바일 검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에 적극 귀 기울여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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