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伊 정통브랜드 '디아도라' 국내 공급

입력 2010-07-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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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GLBH 코리아 통해 독점 라이센스 계약 체결

62년 전통의 세계적인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DIADORA)가 전략적인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GLBH코리아 윤윤수 회장(휠라코리아 회장 겸임)와 엔리꼬 모레티 폴레가토 디아도라(DIADORA)회장이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휠라코리아(회장 윤윤수)의 자회사인 GLBH 코리아는 12일 디아도라 스포트의 엔리꼬 모레티 폴레가토 회장과 디아도라의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디아도라는 1948년 이탈리아 트레비소 지역에서 출발한 스포츠 브랜드로 현재 세계 68개국에 진출해 있는 정통 스포츠 브랜드다.

축구·사이클·러닝·테니스에 특화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고의 포퍼먼스를 약속한다'는 기본 원칙에 따라 기능성은 물론 이탈리아 본연의 세련된 디자인 감각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GLBH코리아는 휠라코리아가 새로운 브랜드 사업 전개를 위해 지난 7월 설립한 자회사로 디아도라가 첫번째 사업이다.

인레꼬 모레티 폴레가토 회장은 "휠라코리아는 한국시장에서 마케팅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회사로 디아도라에 대해서도 가장 잘 알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는 "디아도라가 지금까지 일궈 온 브랜드 자산과 휠라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윤윤수 회장의 마케팅 능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또 다른 성공신화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윤수 회장은 "디아도라는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 경쟁 브랜드가 가질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며 "디아도라가 GLBH를 만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만큼 함께 써 내려갈 신화창조를 기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GLBH 코리아는 디아도라와 오는 연말까지 기존 디아도라의 유통망 정비와 브랜드 및 상표 관리 작업을 완료하고 내년 봄 정식 론칭할 계획이다.

주태형 GLBH코리아 사업본부장은 "내년 3월께 첫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대리점과 백화점 위주의 매장을 연내 25개 가량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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