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지)삼성SDS-SK C&C, 차세대 NEIS 사업놓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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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5억원 인프라 사업...이르면 내주 사업자 선정.

지난달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발주한 약 445억원 규모의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운영 인프라 구축 사업을 놓고 삼성SDS와 SK C&C의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9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입찰마감 결과 삼성SDS와 SK C&C 2곳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세대 NEIS 사업은 교과부가 지난 2002년 구축,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활용하고 있는 현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것으로 운영인프라 구축, 업무프로그램 개발, 대국민 서비스 확대 등 총 18개 과제로 추진된다.

오는 2014년까지 총 1711억원이 투입되고, 올해는 업무프로그램 개발, 서버교체, 소프트웨어 구매 등 900여 억원이 규모의 3개 과제가 순차적으로 발주된다.

때문에 그 동안 대형 공공IT 부문 사업 수주에 목말라 하는 IT서비스와 서버업계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총 445억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인프라 사업은 총 4000여대 서버를 100여대 수준으로 통합, 재구성하는 사업이어서 서버 부문의 경쟁이 가장 치열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운영 인프라 구축 사업은 크게 ▲서버, 네트워크 장비, 스토리지 등 정보인프라 설치 및 통합 ▲기존 나이스, 에듀파인 장비의 재배치 및 철거 ▲도입 H/W, 시스템S/W, 적용기술 등에 대한 EA 관리 등으로 총 3개 부문으로 나눠진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나이스 총괄센터)가 21억원, 16개 시, 도교육청(나이스 지역운영센터)에 424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지난 4월, 차세대 NEIS사업의 전초전 격이었던 363억원 규모 업무프로그램 개발 사업은 삼성SDS가 수주한 바 있다.

조달청은 다음 주 중 기술 평가를 해 이를 기반으로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조달청 측은 기술평가(80%)와 가격평가(20%)를 실시해 종합 평가점수로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삼성SDS 관계자는 “차세대 NEIS사업 첫 해인 올해에는 ‘업무프로그램 개발’ 과 차세대 나이스 구축을 위한 ‘서버 교체’ 및 ‘시스템소프트웨어 구매’ 등 크게 3개 과제로 총 970억원 사업비가 투자된다”면서 “이는 올해 발주되는 공공기관 최대 프로젝트로라 지난해 말부터 일찍감치 사전 영업에 착수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공공부문에서 대형 인프라 구축사업이 잇달아 발주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350억 규모의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 노후화 장비 교체사업’에서는 LG CNS가 장비분야와 백업S/W 분야 사업을 수주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가 472억원 예산의 제4차 하드웨어 자원 통합구축 사업을 발주, 오는 20일 제안서를 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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