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은행주 강세..2일 연속 상승

입력 2010-07-0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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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7일(현지시간) 은행권의 스트레스테스트 기준이 당초 전망보다 관대할 것이라는 소식에 은행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36% 상승한 246.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49.82포인트(1.00%) 오른 5014.82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는 51.88포인트(0.87%) 상승한 5992.86으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60.08포인트(1.76%) 오른 3483.44로 마감했다.

스페인 IBEX35 지수는 전일 급등세에 이어 이날도 3.87% 급등했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했던 증시는 유럽은행들의 스트레스테스트 측정 기준이 당초 예상보다 완화됐다는 소식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유럽은행들은 스페인 국채에 대해 3%, 그리스 국채에 대해서는 17%의 헤어컷(자산가치 탕감)을 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독일 국채에 대한 헤어컷은 없을 전망이다.

헤어컷은 금융회사의 순자산가치 평가과정에서 가격이 하락한 유가증권의 장부가치를 현실화하는 것이다. 즉 국채의 순자산가치를 일정 비율 탕감 조치하는 것이다.

미 3위 수탁은행인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지난 2분기 실적전망이 전문가 예상을 웃돌 것이라는 소식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스페인 최대 은행 방코 산탄데르가 6.7%, 프랑스 2대 은행 소시에테 제네럴이 7.05%각각 폭등했다.

영국 3위 은행 바클레이스가 6.19%,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4.69%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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