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안주하거나 조급해하지 말 것"

입력 2010-07-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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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및 인재확보 지속 투자 당부

▲LG는 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등 경영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구본무 회장이 임원세미나에서 인사말을 낭독하고 있는 모습.(사진=LG그룹 제공)
구본무 LG그룹 회장(사진)은 6일 "안주하거나 조급해 하지 말고 가장 중요한 일에 조직 전체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 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CEO를 비롯한 경영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임원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구 회장은 상반기 실적에 대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곳도 있고, 어려움을 겪는 분야도 있다"며 "잘 되고 있는 곳은 현실에 안주하기 말고 지금의 고객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어려워진 사업에 있어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리더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위축되거나 조급해하지 말고 경영진을 중심으로 가장 중요한 일에 조직 전체의 힘을 모아 지금의 어려움을 당당히 극복해 재도약의 기회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장기적 관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R&D투자와 인재 확보는 계속 되어야 한다"고 경영진에게 주문했다.

LG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구 회장이 경영진에게 강조한 것은 단기성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제대로 준비해서 고객가치와 직결된 본질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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