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팝의 제왕 어셔의 첫 내한 공연

입력 2010-07-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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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10번째 슈퍼콘서트 주인공은 R&B 힙합 음악의 제왕 어셔

현대카드가 지난 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X–어셔 첫 내한공연’을 펼쳤다. 슈퍼콘서트(Super Concert)는 현대카드만의 차별화된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비욘세’와 ‘그린데이’, ‘빌리조엘’을 비롯한 팝 스타와 ‘플라시도 도밍고’, ‘빈 필하모닉 & 조수미’같은 클래식 음악가 등 전 세계 최정상 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왔다.

마이클 잭슨 이후 최고의 남성 팝 뮤지션으로 불리는 어셔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세계적인 슈퍼스타. 국내 톱스타들에게도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그는 1994년 데뷔 이래 4천 5백만 장에 이르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또 그래미상을 5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13회 수상했으며, 빌보드 매거진이 뽑은 ‘21세기 가장 핫(hot)한 싱글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3월에 발매한 6집 앨범 역시 발매와 함께 수록 곡이 빌보드 R&B/힙합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음악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특히 어셔는 노래와 춤은 물론 음반 제작과 연기, 디자인, 자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며, 음악을 넘어 전 세계 대중문화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최고의 위치에서도 음악적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어셔와 현대카드가 추구하는 가치가 맞닿아 있다고 판단, 10번째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그를 선택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통해 국내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 어셔는 전 세계에 ‘어셔 열풍’을 불러온 메가 히트곡부터 최근 발표한 6집 앨범의 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2008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Hey Daddy’와 이혼의 상처를 그린 ‘Papers’,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의 윌 아이 엠(Will i. am)이 피쳐링한 ‘OMG’ 등이 이번 슈퍼콘서트 대표 곡으로, 어셔의 매혹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한 조명과 특수효과를 활용한 환상적인 무대가 연출됐다.

어셔는 격렬한 움직임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된 가창력을 보여, 차세대 ‘팝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이유를 확실히 보여줬다. 1만여 팬들은 열광했으며, 어셔의 4집 수록곡 ‘예’(Yeah)가 연주될 때는 리듬에 저절로 몸을 싣고 환호했다. 어셔의 매력에 푹 빠진 팬들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현장에 남아 그 열기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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