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버스추락, 오늘 저녁 중간수사 발표

입력 2010-07-04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인천대교 인근 버스추락 사고와 관련해 현장검증을 실시한 경찰이 오늘 저녁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4일 오후 1시 40분쯤 인천대교 인근 사고현장에서 현장 검증을 벌여 사고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경찰은 멈춰있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화물차와 버스가 잇따라 사고를 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도로 바닥에 남아있는 바퀴 자국과 가드레인 손상 정도를 집중 검증했다.

현장 검증에 참석한 피해자 가족 30여 명은 버스가 뚫고 지나간 철제 난간의 높이가 83㎝에 불과하다며 가드레일 부실시공과 운전자 부주의에 대해 조사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드레일 높이가 조금만 더 높거나, 시멘트로 돼 있었더라면 추락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46,000
    • +2.82%
    • 이더리움
    • 4,474,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3.37%
    • 리플
    • 2,925
    • +1.81%
    • 솔라나
    • 195,400
    • +2.41%
    • 에이다
    • 588
    • +2.44%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33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70
    • +0.7%
    • 체인링크
    • 19,300
    • +0.52%
    • 샌드박스
    • 18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