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 생산라인 증설에 100억 투자

입력 2010-06-29 11:05 수정 2010-06-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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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 합성 다이아몬드 제조업체인 일진다이아몬드는 오는 10월까지 생산라인 증설에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증설하는 시설은 LED 및 태양광 산업용 기판을 절단하는 제품과 정밀소재를 절삭하는 작업에 쓰는 제품 등을 만드는 시설이다.

회사 측은 "LED와 태양광 산업의 성장으로 기판 절삭용 공구 소재(파우더)와 금속이나 목재를 자를 때 쓰는 절삭공구용 정밀소재의 수요가 늘었다"며 이번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LED 및 태양광 기판 절삭용 파우더는 작년 7억원에서 올해에는 70억원, 내년에는 2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매년 2∼3배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진다이아몬드는 올해 매출은 작년 대비 51% 증가한 850억원, 내년에는 12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

최규술 대표는 "기판 절단용 파우더와 금속 및 목재의 정밀소재 절삭용 제품은 고부가가치 제품"이라며 "매출의 20% 미만인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을 연말까지 40%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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