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최대 에너지사 토털, 이란에 석유 공급 중단

입력 2010-06-2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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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에 기업들도 동참하고 있다.

프랑스의 최대 에너지 그룹이 토털이 핵개발과 관련해 국제연합(UN)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에 석유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토털 대변인은 “국제사회의 이란 제재 움직임에 따라 원유를 비롯한 석유 정제제품 일체에 대한 이란 수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토털의 이번 조치는 미 의회가 지난 24일 이란에 휘발유와 항공유 등 석유 정제품을 공급하는 업체의 미국 시장 참여를 제한한다는 고강도 제재법안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이란에 석유를 공급하는 업체는 이 법에 따르면 시장 제한뿐 아니라 미국의 금융거래 시스템 이용이나 미국 시장에서의 자산 거래도 제한된다.

영국의 로열더치, BP 및 스위스 정유거래업체 글렌코어 등이 이미 이란 수출을 중단했고 스페인 레스폴사는 이란 가스전 개발 국제 컨소시엄 계약에서 탈퇴한다는 의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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