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동화책, 삼성 TV앱스 콘테스트 우승

입력 2010-06-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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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8일 TV용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인 'Samsung Apps Contest 2010 for 인터넷 TV'에서 스포크시스템즈의 '다국어 동화책'이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국어 동화책은 TV로 여러 동화책을 다양한 언어로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익성과 글로벌 확장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1등 상금은 5000만원이다.

▲TV 앱스 콘테스트 공개투표에 관심있는 고객들이 시연하며 투표를 하고 있다.(삼성전자)
2위에는 TV로 노래방을 즐길 수 있는 TJ미디어의 'Ziller 노래방', 3위에는 여러 신문을 TV를 통해 볼 수 있는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의 'T-paper'가 차지했다. 상금은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3월부터 2500여명의 일반인 참여한 온ㆍ오프라인 공개투표와 두 번의 전문가 심사를 거쳤으며 창의성, 수익성, 사용편의성 등 6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이들 수상팀을 포함한 20개 팀의 결과는 28일 오후 2시부터 삼성 PAVV 공식 인터넷 사이트(www.pavv.co.kr)에 공개되었으며 7월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5층 다목적 홀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사장은 "이번 세계 최초 TV용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통해 개발자에게는 수익창출의 장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미국, 유럽지역까지 확대 실시하는 등 개발자 친화적인 행사를 통해 삼성 TV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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