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기업들의 사랑나눔 체계적ㆍ지속적으로

입력 2010-06-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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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무대도 국내 벗어나 해외로 확대

기업들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 CSR은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책임의식을 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CSR이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으로부터 시작돼 ‘CSR=사회공헌활동’으로 인식되는 경우도 많다.

국내기업들은 그동안 자연재해, 연말연시 등 특수한 경우에만 기업 이미지 제고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던 것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범위대상도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함께 아우르는가 하면 특정 소외계층만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등 그 범위도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추세이다.

지난 1994년 삼성이 국내기업 중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래 국내 주요그룹 및 기업들이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점차 사회공헌에 대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기업들이 얻은 막대한 이윤에 비해 생색내기식 봉사라는 비판도 없지 않았지만, 해를 거듭되면서 다양해지고 늘어나는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그 색안경은 빛을 바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삼성, 현대차그룹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회봉사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기업들의 글로벌화와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사회로부터 얻은 이윤을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이제 하나의 기업문화로써 뿌리를 내리면서 점차 진화되어가고 있다. /산업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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