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자블라니’처럼 통통 튀어라

입력 2010-06-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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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제품 잇따라 출시

식품업계가 남아공 월드컵에서 높은 탄성과 반발력으로 '탱탱볼'이라는 애칭을 얻은 자블라니처럼 톡톡 튀는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오리온은 최근 껌의 고정관념을 깬 '내츄럴 치클'(사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초산비닐수지 대신 천연치클로 대체한 '내츄럴치클'은 기존 자일리톨이나 사각형 모양의 껌과 달리 알약 같은 모양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제품뿐만 아니라 케이스도 기존의 종이 껌 케이스와 달리 양철 케이스를 도입했다. 슬라이드 휴대폰처럼 케이스를 밀어 올려 껌을 꺼낼 수 있도록 고안했고 핸드백 속에도 쏙 들어갈 수 있게 만들었다.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던킨에서도‘씹어먹는 아이스커피’ 와 ‘아이스 버블티’를 출시했다. 주로 과일음료에 사용되던 젤리를 커피에 함유하여 씹는 재미를 더했다.

대호가의 ‘죽이야기'는 여름을 겨냥한 '냉(冷)죽'‘초계냉죽’과 ‘과일호박죽’을 선보였다.

CJ프레시안도 '가쓰오 냉우동' 을 출시해 여름철 면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

오리온 마케팅 담당자는 "기발한 발상으로 자블라니처럼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발휘한 제품만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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