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동ㆍ북아프리카 진출에 본격나서

입력 2010-06-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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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살랏 그룹과 통신관련 MOU체결

▲사진=KT제공
KT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KT는 2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소재한 에티살랏 본사에서 KT 글로벌사업본부 김한석 부사장과 에사 알 하다드 에티살랏 그룹 CMO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양사는 ▲글로벌 와이파이 로밍 ▲IPTV 기술 및 콘텐츠 제휴 ▲UAE 원전-한국간 PoP (Point of Presence) 구축 ▲사물통신 ▲매니지드서비스 등 사업을 협력키로 했다.

에티살랏은 올해 1분기 기준 이동통신 총 가입자가 1억명에 달하는 중동 지역 최대 통신사로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등 18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일부 회사의 경우 현지 시장에 상장돼 있다.

에티살랏은 KT가 전국적으로 구축한 와이파이 서비스 및 IPTV 서비스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차세대 통신 기술인 사물통신 및 매니지드 서비스 분야의 협력 및 해외 공동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구체화하기 위해 각 사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연 2회 정기적인 협의 모임을 개최할 계획이다.

KT 글로벌사업본부 김한석 부사장은 "이번 MOU는 양사가 사업 및 기술 공유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통해 중동 시장 및 북아프리카 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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