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태양빌딩 인근 화재 발생(상보)

입력 2010-06-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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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긴급 출동 화재 진압

▲사진=홍석조 기자
22일 오전 10시 30분께 여의도 태양빌딩 인근 지하에서 '뻥'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2대가 긴급 출동해 1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직후 인근 증권사의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덕트 주변에 가스배관이 연결돼 있어 자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화재원인은 에어컨 실외기 과부하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주차관리를 맡고 있는 A씨는 "태양빌딩 지하인지 솔로몬투자증권빌딩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인지 아직 모르기 때문에 경찰이 조사를 해봐야 원인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케이블 선이 타 인근 건물 일대 케이블 수신이 중단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는 여름철 전력수요가 늘어나면서 에어컨 과열에 따른 화재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빌딩 주변의 에어컨 실외기에 대한 전반전인 소방점검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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