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강제품 가격 6% 인상

입력 2010-06-22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제품 5만원 수준 인상…주물선은 3만원 인상

포스코가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포스코는 3분기 계약분부터 제품가격을 6%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열연강판과 후판은 톤당 5만원 인상한 90만원과 95만원으로 각각 조정하고 경기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가전용 소재인 냉연코일(CR)과 아연도금강판(CG)은 t당 5만5000원 인상해 102만원과 112만원으로 각각 조정한다.

주물용선철의 경우 주물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t당 3만원 인상한 73만원으로 조정한다.

포스코는 이번 가격 인상 배경에 대해 "3분기 원료가격이 전분기 대비 평균 20% 이상 인상돼 톤당 11~12만원의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했고 주요제품 국내 수입가격이 t당 40~50달러 정도 높아 가격차이를 해소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인상 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해 인상폭을 최소화하면서 수입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인상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이주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1]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65,000
    • -1.17%
    • 이더리움
    • 4,221,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0.31%
    • 리플
    • 2,774
    • -2.94%
    • 솔라나
    • 184,500
    • -3.76%
    • 에이다
    • 545
    • -4.5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8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20
    • -5.62%
    • 체인링크
    • 18,150
    • -4.67%
    • 샌드박스
    • 170
    • -6.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