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국제유가, 배럴당 76~80달러 내외"

입력 2010-06-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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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 전망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21일 올 하반기에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76~80달러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협의회는 이날 '2010년 하반기 국제유가 전망'을 주제로 회의를 갖고 "하반기에는 세계 경기가 지속적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계절적 수요 증대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정책 및 주요 산유국의지정학적 불안 요인으로 국제유가는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특히 유럽재정위기 지속에도 불구, 세계경제는 점진적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하절기 휘발유 성수기, 동절기 한파로 인한 난방유 수요 증대 등 계절적 석유수요 증대뿐만 아니라 미국 허리케인 내습으로 인한 공급차질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달러화 강세가 유지되고 주요국이 출구전략을 가동할 가능성이 큰 데다 석유재고량이 충분하다는 인하 요인이 함께 작용해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의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77~78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협의회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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