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업계,여름용품 수송 '바쁘다 바빠'

입력 2010-06-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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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살충제 본격 출고, 현대로지엠, 매실 특급배송

택배업체들이 본격 무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여름용품 수송이 한창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J GLS는 살충제의 본격 판매 시즌을 맞아 '에프킬라'의 대량 출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CJ GLS는 현재 살충제 시장 1위 상품인 한국존슨의 '에프킬라'의 토털 물류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CJ GLS는 에프킬라는 때 이른 더위로 인해 모기 등의 출몰이 빨라지면서 올 4~6월 사이에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11만 박스가 출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 GLS 관계자는 "이 기간 사이에 11톤 차량 연 300여대를 투입하며 전국 각 물류센터에서 대량의 주문 물량을 완벽하게 출고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로지엠은 지난 10일 매실 수확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실 특급배송에 돌입했다. 현대로지엠은 오는 24일까지 2주간 매실 주산지인 전남 광양과 구례와 해남, 경남 하동 등에 전담 택배차량 250여대를 집중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조성호 현대로지엠 순천지점장은 "지난해보다 집하시간을 두 시간 늘려 저녁 10시까지 매실 배송 접수를 받고 있다"며 "집중 운영기간에만 10만 박스의 매실 배송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여름철 해외 여행객들을 잡기 위해 여행사와 손잡고 공항택배 1만원 무료쿠폰을 증정하는 등 개인택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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