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제2롯데월드 계기 초고층 건물 시장 선도

입력 2010-06-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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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는 한국건설]

▲방배동 롯데캐슬 로제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을 지닌 롯데건설은 도시형 고급 아파트를 기본 컨셉트로 한다. 최고의 마감재와 호텔을 시공한 노하우를 반영해 주택의 고급화, 차별화를 부각했다.

또 잠실 롯데월드를 비롯해 전국의 롯데 호텔ㆍ백화점을 건설하며 테마파크, 관광, 유통시설 건설에 남다른 기술과 노하우를 쌓아오기도 했다.

롯데건설은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서울과 부산의 초고층 제2롯데월드 추진 및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국내 초고층 건물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사업으로는 호주,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 꾸준한 신경을 기울여왔다. 국내 건설업체들이 중동과 동남아시아 시장 위주로 진출하고 있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선진국 시장은 중동과 동남아와는 달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해 해외 건설사업에 대한 위험요소가 적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초기 해외시장 진출 시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투자형 개발사업이 아닌 단순 도급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인 공사진행을 위해 롯데백화점, 호텔, 제과, 마트 호남석유 등 그룹사와 동반 진출하기도 한다.

이처럼 롯데건설은 안정적인 도급형 사업과 그룹사 공사를 통해 해외 대형 인프라 공사와 투자형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그룹의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해외시장에 나설 예정이다. 베트남, 러시아, 인도, 중국 등 VRICS(Vietnam, Russia, India, China)지역에 그룹 공사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롯데그룹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추진하고 있는 65층 규모 대형 주상복합빌딩 공사를 시작했다. 러시아에서는 호텔-비즈니스 센터와 롯데제과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인도에서도 제과공장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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