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해외사업 비중 30%까지 늘린다

입력 2010-06-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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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한국건설]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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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등 해외건설 수주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있지만 대우건설은 여전히 느긋하다.

지난 2005~2009년 해외플랜트 수주 73.2%가 나이지리아와 리비아 등 아프리카에 집중되어 있을 만큼 제3 세계시장에서 이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대우건설은 아프리카 등 해외건설 수주에 역점을 두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해외사업을 확대해 전체 매출에서 해외비중을 30%까지 끌어올려 대우건설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또 올해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원자력, 발전, 오일.가스, 환경분야의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영업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최초 해외원전 수출로 우리나라 원전 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쓴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를 통해 세계 원전시장에서도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는 신울진 원전 등 국내와 해외에서 원전을 수주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력발전분야에서 국내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를 올해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3135억원이 들어가며 시설용량은 254㎿ 규모다. 200㎿의 소양강 수력발전소보다 용량이 더 크다. 연간 86만배럴(287억원)의 유류수입 대체 효과와 시화호의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2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조력발전소 건설시장에서 대우건설의 위상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보니섬LNG플랜트 항공사진(대우건설)

▲나이지리아LNG플랜트 야경(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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