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설, 글로벌 종합건설사 도약

입력 2010-06-14 11:11 수정 2010-06-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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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한국건설]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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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건설은 '글로벌 기준의 종합건설사 도약'이라는 새 비전을 발표하고 선두그룹 진입을 위한 역량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LIG건설은 토목전문건설사인 SC한보건설을 인수하면서 그간 주택에 편중되어 있던 사업구조를 탈피하고 명실상부 종합건설사의 위상을 갖춰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LIG건설은 토목역량 강화 이후 연간 100억원대에 불과했던 토목관련 수주실적을 지난해 하반기에만 8000억원에 가깝게 끌어 올렸다. 또 최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몽골지역 도로공사를 수주하는 등 사업구조 조정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LIG건설은 이미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주택사업에서 철저한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LIG건설은 아파트 부대시설에 캐릭터를 도입하는 캐릭터 아파트, 세계7대 도시를 테마로한 신평면, 에너지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낮춘 친환경 저에너지 아파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LIG건설은 올해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7000여 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김포, 평내, 양주 등 경기권에 대규모 물량이 대기하고 있으며, 충남 아산시에서도 2000여 세대에 달하는 메머드급 단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LIG건설은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인 한강신도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그간 차별화 전략을 집대성한 명품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LIG건설 관계자는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평면구조와 호텔 수준의 고급 커뮤니티 공간을 구현하겠다"라며 "한강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건설할 것"이라며 눈빛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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