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유럽 사태에 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10-06-0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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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당 1250달러 돌파

금값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발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더욱 커진 영향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9.7달러(0.8%) 상승한 온스당 1250.50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금값은 지난달 14일 기록한 최고치인 온스당 1249.70달러를 넘어 1254.50달러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금값의 사상 최고 행진은 헝가리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에 이어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영국 재정적자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는 소식으로 유럽발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로화는 올해 들어 달러화에 대해 17%나 급락했고 금값은 13%나 뛰었다.

금 외에도 7월 인도분 은 가격도 온스당 18.425달러로 26.3센트(1.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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