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③ 현대ㆍ기아차 스포츠 마케팅 "이제는 월드컵이다"

입력 2010-05-28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온 현대ㆍ기아차에게 '사커 마케팅'은 오래된 숙원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월드컵'이 자리잡고 있다.

올림픽과 더불어 전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추앙받아온 월드컵을 통한 마케팅은 이제 현대기아차에게 하나의 궁극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들이 이러한 지향점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 역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에 효과적으로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장기간 공식 파트너 계약을 맺고 향후 2014년까지 공식 후원사(FIFA Partner)로 활동할 예정이다.

2002 한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이르기까지 단일 종목 최대 규모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 후원을 통해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인지도 및 가치를 크게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마케팅 효과의 정점은 2006 독일 월드컵이었다.

현대차는 총 64개 경기에 경기장 광고판(A-board)을 통해 매 경기마다 30초 광고를 3회 실시하는 등 경기당 평균 약 15분 브랜드를 노출했다. 또한 총 42억 회를 기록한 대회 공식 사이트에 브랜드를 노출했고 월드컵 특별 TV광고와 인쇄 광고 및 옥외 광고가 함께 병행됐다.

월드컵을 통해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를 공식 후원하는 후원사로서 현대차의 위상이 전세계에 크게 부각됐으며 공식 차량 제공을 통해 현대차의 성능이 홍보되고 선수단에 대한 미디어 관심이 현대차 브랜드 노출로 연결되는 등 글로벌 메이커로서의 현대차의 이미지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한편 대회 현장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대차는 총 1300만 명의 축구팬들을 접촉, 브랜드 친숙도를 높여 결국 2006 월드컵을 통해 약 수 조원의 광고 효과를 거둔 것은 물론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를 크게 상승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국가대표 축구팀과 함께 하는 현대ㆍ기아차=국제적인 축구에 대한 관심 못잖게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도 응원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999년부터 2011년까지 대한축구협회 및 국가대표팀(성인 축구 국가대표팀, 청소년 국가대표팀,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여자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해왔다. 국내에서도 축구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장된 후원계약으로 인해 현대차는 2011년까지 4년간 총 32억원 상당을 후원하게 되며 국가대표팀 경기의 A보드 광고권, 로고 및 명칭 사용권 등의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및 2014년 남미 월드컵을 포함해 FIFA가 주관하는 약 44개 대회에 차량 제공을 포함한 공식 협찬을 실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20,000
    • -0.05%
    • 이더리움
    • 3,437,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2.94%
    • 리플
    • 2,080
    • -0.76%
    • 솔라나
    • 131,300
    • +2.1%
    • 에이다
    • 393
    • +1.29%
    • 트론
    • 507
    • +0.6%
    • 스텔라루멘
    • 239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70
    • -1.4%
    • 체인링크
    • 14,820
    • +2%
    • 샌드박스
    • 114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