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선거]노원구, '무상급식' 놓고 여야 신경전

입력 2010-05-28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원 마련 방법 등 설전 벌여

노원구청장 여ㆍ야 후보들이 '무상급식' 실시 공약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김성환 야권단일후보는 6.2 지방선거 대표공약으로 고등학생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27일 한나라당 이노근 후보는 “김성환 후보가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3세 미만 아이를 둔 부모에게 매월 보육비를 10만원씩 지급하며 교육예산을 총예산 대비 5% 증액한다는 공약을 제시한 것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행정을 모르는 아마추어 발상”이라며 “무지의 소치가 빚은 전형적인 포퓰리즘 공약”이라고 비난했다.

무상급식 재원마련에 관한 지적에 대해 김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면 반박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 후보가 대부분 참여정부시절 실행한 지방재정 5대 개혁으로 확충한 500~800억원과 중앙정부 및 서울시 예산, 외부 민간자본 투자로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해 놓고 무상급식 공약에 대해서는 노원구 투자 가능한 재원이 350억원 밖에 안 되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라며 “이런 논리로 비판하는 것을 보니 야권단일후보와 경쟁하는 것이 무척 부담스러웠나 보다”고 말했다.

이어 “국비와 시비를 최대한 반영하고 잔여분 예산을 구비로 충당해 꼭 무상급식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임기 중에 투자한 ▲노원문화의거리 조성(46억원) ▲문화청사(200억원) ▲호랑이 전시회(1억5000억원) ▲국제 퍼포먼스(16억원) ▲동일로 대리석 보도설치(38억원) ▲조각공원 건설(30억원) 등 전시행정에 예산을 투자하지 않고 그 예산으로 교육과 복지에 투자해 노원을 ‘교육중심 녹색복지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37,000
    • -2.15%
    • 이더리움
    • 3,089,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0.43%
    • 리플
    • 2,032
    • -1.55%
    • 솔라나
    • 128,500
    • -3.09%
    • 에이다
    • 380
    • -2.06%
    • 트론
    • 473
    • +0.21%
    • 스텔라루멘
    • 2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1.76%
    • 체인링크
    • 13,270
    • -1.63%
    • 샌드박스
    • 115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