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 채용 ‘본격화’

입력 2010-05-26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기업 공채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중견·중소기업들이 일제히 채용에 나서고 있다.

26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경동나비엔, 티맥스소프트, 대한유화공업, 매그나칩반도체 등 중견기업과 우량 중소기업들의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관리, 교육, 영업, 생산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대졸 및 졸업예정자로 모집 부문 관련학과 전공자이며, 어학능력 우수자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연구 분야직의 경우, 석/박사 학위 소지자 우대) 모집 부문 별 자격요건이 상이하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한다. 접수는 경동나비엔 채용 홈페이지(recruit.kdfamily.co.kr)에서 온라인 입사 지원하면 된다. 마감일은 6월 1일.

◇티맥스소프트는 R&D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대졸 이상으로 전공은 무관하며, 컴퓨터 및 전산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우수 연구원의 경우 연구성과에 따라 파격적인 연봉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입사 지원은 티맥스소프트 홈페이지(www.tmax.c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마감일은 6월 6일.

◇대한유화공업은 사무, 기술직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대졸 및 졸업예정자로 모집 부문 관련 전공자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능통자를 우대한다. 입사 지원은 5월 30일까지 홈페이지(www.kpic.c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다.

◇매그나칩반도체는 설계, 소자, 공정, 품질, IT, 회계, HR(노사업무)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대졸 및 졸업예정자로 해당 부문 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접수 방법은 5월 30일까지 이메일(recruit@magnachip.com)로만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매그나칩반도체는 이와 함께 석사 이상의 병역특례(전문연구요원)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화신은 오는 31일까지 관리직(경영관리/연구/생산기술/품질/부품개발/생산/사무직), 기술직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대졸 및 졸업예정자로(단, 기술직은 전문대졸 이상)모집 부문 관련 학과 전공자이며, 영어회화 능통자를 우대한다.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www.hwashin.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벤처기업협회는 심네트, 케이씨씨정보통신, 대성실업, 다음소프트, 한국오피스컴퓨터, 휴텍21, 피에스케이, 파트론, 태인, 컴투스 등을 비롯, 우수벤처기업 20개사의 채용을 공동 진행 중이다. 모집회사별 자격요건이 상이하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인크루트 채용시스템 또는 모집 회사 각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통해 입사지원 하면 된다. 마감일은 5월 31일.

◇미샤화장품으로 알려진 에이블씨엔씨는 품질관리, 상품기획, 영업관리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대졸 및 졸업예정자로 전공은 무관하다. (단 품질관리직은 화학관련학과 전공자) 신입직의 경우 6개월 간 인턴으로 채용되며 이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접수 방법은 5월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recruit@able-cnc.com)로 접수해야 한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우량하고 성장성이 높은 중견, 중소기업이 많은데 진입장벽이 높은 대기업을 고집하기 보다는 유망 중소기업을 선택, 경력을 쌓으면서 자신의 비전을 높이는 것도 취업난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처럼 인지도가 높지 않아 잘 모르는 기업일 경우 기업 홈페이지, 관련 뉴스,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파악해 놓으면 도움이 된다. 재무상태의 경우엔 지금 당장의 단편적인 규모보다는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증가추세에 있는지 등 흐름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07,000
    • -1.5%
    • 이더리움
    • 4,075,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617,500
    • -4.26%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219,900
    • +1.15%
    • 에이다
    • 640
    • +1.43%
    • 이오스
    • 1,109
    • -0.27%
    • 트론
    • 174
    • -0.57%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1.75%
    • 체인링크
    • 21,690
    • +12.44%
    • 샌드박스
    • 604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