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조성아 루나', 누적고객 100만명 넘어

입력 2010-05-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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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은 자사 메이크업아티스트 브랜드 ‘조성아 루나’(CHOSUNGAH LUNA)가 4월말 기준 누적고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조성아 루나는 4월말 현재 총 140만세트를 판매해 1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모든 판매상품 가운데 판매액 기준으로 사상 최고기록이다.

조성아 루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GS Best of Best 특집전에서 봄룩 젤스킨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연일 매진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루나는 이달 1일 하루 2회 진행된 150분 방송에서 1만7000세트 가량을 판매한데 이어 6일 밤 130분짜리 방송에서 1만1000세트를 판매했다.

6일 방송은 당초 목표였던 8200세트보다 2800세트를 더 팔아 목표대비 134%를 달성했는데 특히 5분전에 매진을 기록해 정규편성시간보다 먼저 방송종료를 해야 하는 긴급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루나는 또 해외 홈쇼핑에서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9월 대만 모모홈쇼핑 런칭 이후 올해들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루나는 4월말 현재 누적매출 8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총 1만5000세트를 판매했다.

대만 홈쇼핑은 통상적으로 런칭 후 3개월간은 라이브로 방송하고 다음 한달 간은 기존에 녹화했던 재방송을 내보낸다. 따라서 루나도 4월 한달간 녹화분을 방송했는데 이에 비해 적잖은 효율이 나와 대만의 홈쇼핑 색조화장품으로는 보기 드문 판매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애경은 5월에도 3억2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6월에도 새로운 시즌 제품을 런칭하고 대만 현지 연예인을 활용한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루나는 중국 홈쇼핑 채널인 ‘호남성TV’에 9월 런칭할 예정이며 일본 홈쇼핑 채널인 ‘숍 채널’에도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애경 사업개발팀 민영익부장은 “루나의 판매호조에 따라 대만 뿐 아니라 중국,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에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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