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소득 직종 톱10 의사가 싹쓸이

입력 2010-05-19 08:24 수정 2010-05-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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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소득 직종 톱10 중 의사가 9개를 차지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8일(현지시간) 미국내 120만개 이상의 기업 연봉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5월 기준 미국 고소득 직종 톱10을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외과의, 마취의 및 치과의 등 의사가 고소득 직종 10개 중 무려 9개를 차지해 의사들이 가장 높은 소득을 올렸다.

외과의사가 지난해 평균연봉이 전년 대비 6.2% 오른 21만9000달러(약 2억5043만원)를 받아 가장 높은 수입을 기록했다.

마취의가 21만7000달러로 외과의의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치과의사(21만달러)ㆍ치과교정 전문의(20만6000달러)ㆍ산부인과 의사(20만4000달러)ㆍ내과 전문의(18만3000달러)ㆍ가정과 의사(16만8000달러)ㆍ정신과 의사(16만3000달러)가 고소득 직종 톱10에 선정됐다.

고소득 직종 톱10 중 유일하게 의사가 아닌 것은 기업 최고경영자(CEO)로 평균연봉 16만7000달러를 받아 9위를 차지했다.

소득이 가장 낮은 직종은 패스트푸드점 등 음식점 서빙 종업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 종업원의 평균연봉은 1만8120달러로 미국내 음식점 종업원 수는 269만명이다.

음식점 요리사ㆍ미용실 보조원ㆍ카페 바텐더ㆍ놀이공원 보조원ㆍ레스토랑 호스테스 등 서비스 직종 종업원들이 낮은 소득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연봉은 모두 2만달러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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