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차관회의서 유럽 재정위기 논의

입력 2010-05-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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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독일 베를린서 개최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서 유럽 재정위기 등이 논의된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인천 송도, 4월 워싱턴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열리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는 G20 국가와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금융안전위원회(FSB) 등 5개 국제기구에서 150명 내외의 대표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과 김재천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공동의장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총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유럽 재정위기 등 최근 경제상황 변화를 감안, 세계경제 동향과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6월 재무장관회의 및 정상회의 추진상황을 중간점검 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계경제와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재정위기에 대한 대응 및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St. Andrews에서 출범시킨 지속가능 균형성장 협력체계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킬 예정이다. 이 세션에서는 IMF가 제시할 대안적 정책 시나리오를 기초로 세계경제의 지속가능 균형성장을 위한 정책대안을 중점 논의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6월 재무장관회의 일정을 논의하며 국제금융기구(IFI) 개혁, 금융규제 개혁 등 기타 의제의 진행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회의 직전에는 전현, 차기 의장국인 한국 영국 프랑스, 미국, 캐나다가 ‘Steering Group 회의’를 별도로 개최하고 6월부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일정과 주요 의제의 진행방향 등을 협의한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은 재무차관회의 직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금융규제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해 효과적인 금융규제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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