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특집] 車업계 선물 보따리 '5월의 유혹'

입력 2010-05-17 10:02 수정 2010-05-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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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값 할인에 무이자 할부…등록세 혜택까지

경기회복의 신호탄과 함께 신차 출시가 봇물을 터트리고 있다. 이에 발맞춰 다양한 할인 및 금융상품이 5월 신차를 바라보는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현대차는 5월 한 달간 제네시스 할인을 비롯해 내 생애 첫차 할인까지 다양한 판매조건을 내걸며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5월 안에 제네시스를 구입하는 고객은 100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5월중 쏘울 및 포르테 구입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무상 장착해 준다. 추가 30만원 할인도 적용된다.

GM대우도 5월 내수판매 강화를 위해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 주력차종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10만 원 선수금에 36개월 저리할부로 구입할 수 있다. 르노삼성 역시 할부 원금에 따라 최장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금리를 최대 3.9%까지 낮춘 '저리할부'를 SM7와 SM5 등에 적용했다.

수입차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BMW는 뉴 5시리즈와 X1 그리고 7시리즈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높은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조이 셀렉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아우디는 차종별로 최대 1800만 원 할인혜택을 선보였고 크라이슬러는 1년치 주유비 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ES350의 경우 최대 680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18개월 무이자 할부와 36개월 저리 할부를 선보였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본인이 구매한 렉서스에 대한 실제 경험기를 신차 구입후 6개월 이내에 제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등록세와 취득세 그리고 공채 등 차량 등록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렉서스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신차 구입비 지원 혜택을 연장했다. 차종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진출 6년을 맞은 혼다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중형세단 어코드의 취득세를 지원하고 나섰다. 한국닛산도 자사의 할부금융을 이용할 경우 취득세를 지원하거나 24개월 무이자 혜택을 주고 있다.

미쓰비시는 5월 한 달간 '첫 사랑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국산차 오너가 처음으로 엔트리급 수입세단 랜서를 구입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현재 2.0리터 이하 국산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랜서 스페셜을 구입할 경우 전동식 선루프와 에어댐 등이 더해진 스포츠 패키지를 무상으로 장착해 준다. 패키지 가격은 약 80만 원이다.

푸조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쇼도 5월 한 달 동안 3차종에 한해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아이폰 증정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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