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아파트 3633가구 건립

입력 2010-05-16 1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대문구 북아현동 낡은 주택단지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3-66 일대 북아현3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을 오는 20일 고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북아현3구역은 26만3100㎡ 부지에 용적률 233%,건폐율 17%를 적용받아 최고 35층 규모의 아파트 3633가구(임대주택 618가구 포함)가 건립된다.

지형특성을 감안해 테라스하우스,탑상형 등 다양한 형태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이 지역은 2008년2월 북아현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건축위원회 심의를 완료했고 이번에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됐다.

시는 북아현3구역을 '자연 친화형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인근 안산공원과 단지 내부를 잇는 2.2㎞ 길이의 순환형 가로를 조성하고 가로변에는 공원을 비롯해 학교,커뮤니티센터,문화복지시설,공공청사 등 주민 서비스시설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뉴타운 내 위치한 추계예술대와 경기대를 비롯해 인근에 위치한 이화여대와 연세대학교 등 교육기관을 활용한 대학생과 지역주민 간 멘토링 제도를 도입,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특화 지역으로 만들 방침이다.

한편 이번 북아현3구역 촉진계획 결정에 따라 북아현뉴타운 총 90만㎡ 가운데 추계예술대학교 등 존치구역을 제외한 촉진구역 63만㎡ 모두가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북아현3구역은 재개발사업을 거쳐 2016년 쯤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98,000
    • -2.49%
    • 이더리움
    • 5,221,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2.32%
    • 리플
    • 721
    • -0.83%
    • 솔라나
    • 237,500
    • -3.3%
    • 에이다
    • 635
    • -3.93%
    • 이오스
    • 1,129
    • -2.92%
    • 트론
    • 159
    • -4.22%
    • 스텔라루멘
    • 148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00
    • -2.05%
    • 체인링크
    • 22,170
    • -1.55%
    • 샌드박스
    • 60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