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8 민주화운동 30주년 추모 열기 절정

입력 2010-05-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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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난로 '인권·평화·통일 관련 다양한 행사 진행'

5·18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일을 이틀 앞두고 16일 광주 지역에서 추모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이날 오전 광주 금남로에서는 '시·도민 대동한마당' 행사가 열려 광주의 각계 단체가 인권·평화·통일 등을 주제로 전시회,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또 '민주주의 페스티벌' 행사가 열려 대학생, 청소년 등이 민주주의 수호를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이어 옛 전남도청부터 전남대 정문까지 거리퍼레이드를 벌였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신도 300여명은 남동성당에서 국립 5·18민주묘지까지 도보순례를 하고 5·18묘지에서 추모 미사를 열었으며, 기독교 총연합 소속 신도 400여명도 묘지에서 추모 집회를 개최했다.

같은 시각 광산구 첨단 쌍암공원에서는 '우리동네 5·18'을 주제로 열린음악회, 윤상원 열사 생가 자전거순례 등이 열렸다.

이날 광주 일대에서는 5·18부상자회와 유족회 주최로 각각 원수폭 금지 일본국민회의 초청 국제교류사업과 아시아 민주 희생자 연대회의가 열려 일본과 아시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주화 운동가들과 연대와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상무시민공원, 서창교 등 서구 일대에서는 5·18 30주년 기념 마라톤대회가 열려 참가한 1만여명의 시민들은 함께 달리며 오월 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는 전국의 학생, 시민단체, 종교인 등 7만여명이 몰려 추모 열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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